Tudor Barker, flickr (CC BY)
Paolo Camera, flickr (CC BY)
Economy

별별 '-노믹스'

유명 '노믹스' 여기 다 모였다

Economy

경제는 어떻게 굴러가는가?

30분 안에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기

by Firas, flickr (CC BY)
World

수니파와 시아파

들어도 들어도 까먹는 당신을 위해

Sean Winters, flickr (CC BY)
  • Society
  • 프로야구 승부조작 파문

당신은 팬들에게 모욕감을 줬습니다

지난 달 21일,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23)이 승부조작을 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넥센 히어로즈 출신으로 현재 국군체육부대에서 뛰고 있는 문우람(24)도 승부조작을 기획한 혐의로 군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태양은 지난 해 선발로 뛰었던 4경기에서 ‘1회 볼넷’, ‘1회 1실점’ 등을 시도해 두 차례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프로 입단 동기’인 문우람이 이태양에게 먼저 승부조작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야구계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프로 입단 당시 ‘제2의 류현진’이라 불리며 7억 원의 계약금을 받아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KIA 타이거즈 투수 유창식(24)도 한화 이글스 소속이던 2014년 2경기에서 300만원을 받고 승부조작에 가담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신인왕 출신이자 국가대표 출신인 NC 이재학(26)도 승부조작 혐의를 받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상태입니다. 일각에서는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가 더 있다는 말이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구체적 선수 이름이 담긴 근거 없는 찌라시가 유포되기도 합니다. KBO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KBO는 2012년부터 올해 7월 24일까지 1회 볼넷이 나온 1,950경기를 전수조사해 승부조작을 색출해내겠다는 방침입니다. 프로야구 승부조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2년, 당시 LG 트윈스 소속이었던 박현준과 김성현이 첫 적발 사례였습니다.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던 이들은 리그에서도 영구제명 돼 한국에선 더 이상 선수로 뛸 수 없습니다. 이번에 승부조작 혐의가 사실로 드러난 선수에 대해서도 영구제명 등의 강경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1 Story
  • |
  • 2016년 8월 3일
IT

AR(증강현실)의 세계

“옳, 오랜만이다” 매트 밀스와 함께 하는 AR의 세계

제공=포커스뉴스
  • Politics
  • '사드(THAAD)' 한반도 배치?

한미, 주한미군에 사드 배치 결정

지난 8일, 한미 양국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 사드)를 주한미군에 배치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지난 2월 공식 협의를 시작한 이후 5개월 만입니다. 양국은 이달 중 사드 부대 배치 지역을 공개합니다.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이미 사드 배치 지역은 결정됐으며, 최종보고서 작성과 승인 절차 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합니다. 사드 배치 지역 후보로 거론되는 지역은 경기 평택, 경북 칠곡, 전북 군산, 충북 음성인데요. 지역 결정 이후 실제 사드 배치가 시작되는 시기는 2017년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한미 양국이 사드 배치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 이유는 '커져가는 북한의 미사일∙핵 도발에 대응하기 위함'입니다. 패트리어트에서 사드로 이어지는 다층 미사일 방어 체제를 완성해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원천봉쇄하겠다는 것인데요. 한 국방장관은 패트리어트와 사드가 함께 운영되면 북한의 단거리, 준중거리, 무수단, 더불어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요격 또한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군사 전문가들은 언제 어디서 발사될지 알 수 없는 SLBM의 특성을 고려할 때 사드가 효과적인 대응책이 되지 못할 수도 있다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사드 배치는 사실상 결정됐고 그럼 이제 주한미군이 사드를 어떻게 운용하는지, 사드 배치로 인한 동북아 정세가 어떤 식으로 변화할 것인지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주한미군에 사드가 배치되면 사드 포대는 주한미군사령관의 작전 통제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특수한 경우 한해 주한 미 7공군 사령관에게 지휘권이 위임될 수 있습니다. 사드 포대 운용 주체는 주한 미 7공군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우리 군이 사드 운용에 아예 손을 놓는 것은 아닙니다. 국방부는 우리 공군이 협조하는 형태로 사드 운용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평시에는 한미연합사령부의 작전권이 한국에 있으므로 주한미군이 한국군에 협조하는 형태로 사드 운용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비용 문제도 중요합니다. 사드 배치 비용은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한국과 미국이 함께 부담합니다. 우리 측은 부지와 기반시설 등을 제공하며, 미국은 사드 전개∙운용∙유지 등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드 배치는 우리 안보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동북아 안보 지형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대외적인 사안이기도 합니다. 우리 정부는 사드 배치 최종 결정 발표가 있기 하루 전인 7일 중국과 러시아 등의 주변 국가에 소식을 사전 통보했습니다. 중국은 한미의 공식 발표 직후 주중 한국, 미국 대사를 초치해 항의하는 한편, 외교부 성명을 발표해 "강렬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러시아 또한 사드 배치 합의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반대를 표명하며, 사드 배치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모두 한국 내 사드 기지에 대응할 수 있는 미사일 부대를 자국에 배치할 수 있다고 시사했는데요. 사드 배치가 동북아 한미일-북중러의 신냉전 구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사드가 어떠한 제3국도 지향하지 않고, 대북억제를 위한 카드일 뿐이라며 중국과 러시아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 17 Stories
  • |
  • 2016년 7월 10일